키크론 블루투스 키보드 B1

note/apple farm 2023. 11. 20. 12:08

>>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

 

 

맥북 에어 16인치 구매 이후 휴대용 키보드가 필요하던 차에 

예약구매 광고를 보고 구매ㅏㄴ 키보드이며 

아직 맥북 구입 보고를 올리지도 못했지만... 이건 꼭 써야겠어서 흑ㅎㄱ... 개빡쳐...

 

익ㄹ은 맥북에어에 키크론 B1ㅇㄹ 연결하여 작성하고있습니다.

스스로가 오타낸것은 수정하고 있지만 이 키보드의 입력 씹힘의 심각함을 보여드리ㅣ위해 탈자가 난것은 수정 없이 작성할 ㅖ정이비다. 

 

1.외형

예약 구매 할인받아서 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의 k380에 비해 사ㅉㄱ저ㅕㅁ한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크기는 B1 이 조금 더 큰편이지만, 두께가 얇아  좀 더 가볍고요

상단에 뭔가 바가 덧대져있고 ㄱ 바에 ㅅ위치와 충전단자가 있는데... 갠취로 뭘 어쩌자는 디자인인가 라는 생각...🥹

좀 더 심프했다면 좋았을것같습니다...만 사실 저게 없으면 너무 mx...짭스럽긴 합니다.

 

 

 

2.키

키감은 아무래도 개개인의 호불호의 영역이라 생각하지만 두께가 얇은만큼 키감이 얕습니다. 

로지ㅔㄱ  k380의 키감도 싷어하시는 분들을 많이보았지ㅏㄴ 저는 가격대비 그정도면 훌륭하다고 펴가하는 편이며

개인적으로 ㅗ지ㅔㄱ 쪽이 압도적으로 쫀득합니다.

키관련해서 B1에 만족했던건 키가 네모 반듯 큼직하다는것과 맥북 이용자들을 위해 맥북용 키를 병용표기했다는것 정도...? 

그리고 키 프린트가 제조사측 얘기론 실크 ㅡ린트 어쩌고 ㅏ던데 싼티 난단 의견이 좀 많습니다. 

꼭 투명 스티커 붙인것같은 느낌이긴한데 가격대르 생각해보면 뭐...

 

3.추가 구성품

색상은 소다ㅡㄹ루를 선택하였으며 색상에 맞춘 케ㅣ블을 제공해줍니다. (올~ 갬성~)

또 키스킨역시 ㅣ본 제공되는 점ㅇㄴ 호감입니다.

 

4.기타 장...ㅈㅁ

충전중 사용 가능한 점 (하지만 저는 일반 배터리사용을 더 선호합니다 ㅎ) 

블루투스 3기기 지원  + 동글 1기기 지원 - 다수의 기기를 손쉽게 넘나들 수 있음 

맥북과의 ㅎ환성 

이모지 단축키 도 일단 셀링포인트긴 한것같은데 이미 외운 단축키라 굳이... 

 

5.추가 단점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키보드가 암만 예쁘고 어쩌고해도 결국 기본은 타자가 정확히 입력되어야합니다. 

낵 이 키보드로 게임을 하겠다는것도 ㅇ니고 ㅠㅠ

이너넷에 글 작성정도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ㅕ져야 키보드라 할 수 있지 않나...그냥 이건 기본이 안되어있다... 유사 키보드이다...

 

6.결론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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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그녀가 테이블 너머로 건너갈 때

note 2023. 9. 20. 15:59

[이리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황금가지에서 받은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주인공 필립은 인류학자이자 대학교수로 근무 중이며, 그의 연인인 앨리스는 같은 대학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교수이자 물리학자입니다. 앨리스의 상사인 소프트 교수는 빅뱅을 일으켜 우주 탄생을 재현하는 ‘규모가 큰 존재하지 않는 것’이란 연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는 실패하고 맙니다. 인공 버블이 분리되지 않고 웜홀이 확장되어 버린 것입니다. 모두는 실망하고  실험실에 웜홀을 두고 떠났지만 앨리스는  홀로 남아 계속 연구에 매진하다 그만 이 웜홀 ‘결함’에게 온 정신을 빼앗기게됩니다. 앨리스가 ‘결함’에게 느끼는 감정이 연애전선에 위기가 될 거임을 감지한 필립이 연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일어나는 해프닝들을 담고 있습니다.  

 

소설 읽을 때 장르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놓치게 되는 게 많다는 걸 지난 서평 작품으로 깨달은 바가 있었는데,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이 소설의 장르인 SF 로맨스 소설이란 틀에 갇혀 잘 읽히지 않는 초반부가 참 힘들었네요. 장르도 그렇지만 소재 또한 생소하였는데 다 읽고 난 지금은 사랑을 얘기하는데 가장 로맨틱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한 소설이라고 감히 정의해보고 싶네요ㅎ 

 

말씀드린대로 소설 초반에 그놈의 SF니 과학, 물리학, 각종 용어에 매몰되어 소설의 본질을 꿰뚫지 못했는데요. (물론 다 읽은 지금, 이 서평을 쓰는 지금도 완전히 꿰뚫지는 못했습니다 껄껄~)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모습은 주인공인 필립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 필립에게 자아를 의탁하고 보니 그래도 어떻게든 한 장 한 장 진도가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아하! 이거였구나! 하는 순간 야속하게도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작가가 정말 똑똑하게 장치를 배치하고 이야기를 구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의 끝이 좀 허무하다면 허무하게 끝나는데 저는 이 부분까지 마음에 들었어요. 이미 영화화가 다 결정되어 있다는데 영화로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몹시 기대가 됩니다. 영화가 나오면 꼭 볼 생각이고 그 후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 또 소설이 어떻게 다가올지 두근거리네요. 

어쩐지 어린 왕자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구절이 자꾸 떠오르는데요. 읽는 중 보다 다 읽고 나서 비소로 흥미로워지는 소설이였습니다. 

 

" 네! 바로 그게 결함입니다. 잠재적인 사건의 지평선이죠. 모든 것은 인식을 통해 깨어나고 언급되어 볼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가능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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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이노스페이스원 루나X 리뷰

note 2023. 8. 6. 00:46

 

안녕하세요~ 이노스페이스 루나X 체험단으로 선정되었던 귤까먹냥입니다.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늘까지의 체험을 총 정리해 보려 합니다.

 

 

루나X의 전, 후면

 

 

    외형    

6인치 모델인 루나는 다들 아시다시피 베이스 모델이 오닉스의 포크5 인 제품인데요

오닉스 포크 시리즈 전작들과 이노스페이스 전작 루나에 비해서 세로 길이가 눈에 띄게 작아진 모습입니다.

평균적인 여성의 한 손으로도 파지하고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착 감기는 사이즈입니다.

거슬리는 것 없이 로고만 프린팅된 블랙 무지의 본체가 심플하고 보기 좋습니다.

다만, 맨들맨들한 제질이라 뒷판에 찍히는 지문이 상당하며 제가 흰기기 선호자이기때문에 감점입니다.

 

그외에는 보통의 이북리더기들이 그렇듯 우측 상단에 전원버튼 하단 중앙에 C타입 충전단자가 위치하고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sd 슬롯이 위치하고있는데 언박싱 때 구성품에서 다뤘던것처럼 sd카드 트레이가 존재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접근성과 편의성    

해외발 기기 구매 시 전원을 키자마자 한글 설정부터가 난관이지요.

저도 이런 데에 어려움과 귀찮음을 느껴 오랫동안 해외 기기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는데요~

루나X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전원 키고 와이파이 설정한 뒤 런쳐 상단에 들어가는 문구 설정까자 마치면 바로 런쳐가 실행됩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구글 플레이 설정이나 기타 기본적인 설정만 조금 만져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루나X의 런쳐 ui 또한 아주 일품입니다. 제가 여기에 반해서 전작 루나를 구입하기도 했었구요.

요즘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높다 보니 다른 런쳐 설치해서 예쁘게 꾸며 사용하는 게 유행이던데

깔끔한 거 좋아하시면 루나X 기본 런쳐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바래본다면 폰트의 설정이나 배경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커스텀 설정을 좀 더 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긴 합니다.

 

 

 

하단 좌, 우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스와이프 제스쳐로 불러내는 키팩 기능은 연재소설이나 만화를 스크롤 해 보는 데에 아주 편리합니다만, 적용되는 앱이 적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파일 검색기는 안의 파일을 보고 삭제하는 기능 외엔 없어서 파일 관리를 하긴 역부족입니다.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루나X의 홍보 중 중점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우주 뷰어인데요

별도의 설치할 필요 없이 기기만의 독립적인 뷰어가 있다는 건 매우 매력적인 일이지만

국내에서 e-pub 파일을 따로 소장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고 pdf 파일을 보기엔 화면이 너무 작기 때문에

루나X로 우주 뷰어의 매력을 즐기기엔 좀 역부족이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노스페이스에 큰 화면의 기기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므로 우주 뷰어 자체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입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하면 패널의 밝기가 항상 가장 큰 관심거리인듯한데요.

루나X는 특별히 뽀얗지도 어둡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플랫 스타일이어서 배젤 옆으로 그림자지는 커튼 현상은 살짝 있습니다.

물리키가 없는 제품이므로 화면을 터치하고 스와이프의 제스쳐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손끝에 걸리적거리지 않기에

플랫이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백라이트 밝기와 온도 조절을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으나 그동안 사용한 기기들의 조명 조절은 밝기와 색온도로 분리 되어 있었던 반면 루나X는 온색 조명, 백색 조명으로 조절이 되었습니다.

평소 색온도는 거의 고정해놓고 밝기를 조절하던 편이여서 매번 색온도도 다 다시 맞춰줘야 하는 건 좀 불편했습니다.

 

또 화면 모드가 총 4가지의 화면 모드가 있습니다.

왼편으로 갈수록 빠르게 넘기지만 잔상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춰 쓰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사용하는 내내 일반 모드만 사용했고 일반 모드도 충분히 터치 반응 속도가 빠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하면서 특히 만족했던 점    

만족스러웠던 점들은 별도로 게시물을 작성했었기에 간단히 적으면

첫 번째는 빠른 터치 반응 입니다. 물리키가 없는 제품이기에 반응 속도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

물리키 없음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는 선이 충분히 가늘게, 연한 색 진한 색 역시 잘 표현되는 점입니다.

저는 6인치의 화면은 만화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이며 좀 더 큰 화면의 기기로도 만화는 거의 보지 않지만

글씨가 크게 잘 보이는 만화가 있다면 보기 괜찮을 것도 같네요.

 

 

    앞으로 수정을 바라는 점    

앞서서도 얘기했지만 파일 탐색기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기 힘들기 때문에 좀 더 기능을 보완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심플한 탐색기더라도 복사하기 붙여넣기 잘라내기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동하기 까지 추가되면 별도의 어플을 설치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전작 루나에서는 업데이트로 크레마 전용인 리모컨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루나X에서도 당연히 지원될 줄 알았는데

연결해 보니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다른 분의 글을 보니 어떤 것은 되고 또 어떤 것은 안된다고 하시던데 문제없이 사용되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인데요 색상을 다양하게 부탁드립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컬러같은것은 어려울까요...?

민트색 라벤더색 원합니다!

 

 

    끝마치며    

일단 새로운 기기를 체험하게 해주신 이노스페이스원에 감사드리며,

모자른 리뷰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 리뷰는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기기대여을 받아 체험하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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