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역의 멜론 악스 (구 서울 악스) 공연장은 이번이 첫 방문이였는데요.
너무 크지않은 규모도 마음에 들었고
적절한 조명과 음향도 비교적 맘에 들었습니다.
[ 다만, 할수있는 퍼포먼스는 몹시 적다고 하네요.. ]
5시부터 입장이였으나 5시 40분이 다되어서야 입장하게되어
덥고 발아프고 조금 힘들었습니다..
소지품검사 할까봐 카메라는 놓고왔는데.. 안하더군요. Orz..
[ 너무 아쉬워 결국 포스터 뜯어왔음;; -_- ]
공연 시작은 6시 20분 쯤 시작하여
2시간 공연이였으나 김새의 멘트가 넘치는 바람에
한참 오버된 9시 50분 쯤 막을 내렸습니다.
좌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음악이 나오면 벌떡벌떡 일어서서 스탠딩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 어린 팬님들아.. 제발 이 늙은 팬님도 생각해주삼.. ㅠㅠ.. ]
이날 김새는 특유의 김새는 멘트를 어마어마하게 던졌습니다.
오직 단어만 생각나게 만드는 김새의 멘트..
이번에 인장적이였던 단어로는
본조비 . 마카오 . 깨진유리 . 입술자국 정도?
[ 닥치고 노래만 불러 라고 플랭카드.. 역시 만들어 갈것을.. ㅠ-ㅠ ]
7집을 안산관계로 모르는 곡이 많아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 4집 이후의 객원 멤버들의 연주는 맘에 들지않아..
바뀌기 전까지 앨범 구입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외에 게스트론 키스피아노 / 서브웨이 (조성민?) / 메이비 가 나왔구요.
슈가의 이수진씨가 공연을 보러와.. 김새가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 안티를 벌어요 벌어.. ]
집에 돌아와 땀띠때문에 고생을 하고있지만.
그래도 역시 좋아하는 사람의 공연을 보는것은 기쁜일입니다. 쿄쿄.
p.s
콘서트에서 띠어온 포스터는..
조만간 증거샷을 올리겠습니다.
[ 하세빈을 어떻게해야 효과적으로 가릴수가 있을런지;;; -_-;;; ]
[ 세빈군 팬들껜 죄송하지만.. 이건 개인 취향의 문제입니다..;;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