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as 후기

game/PS5 & vita 2020. 8. 31. 11:03

지난 목요일 갑자기 전원이 나간 우리 흰둥이...ㅠ

리모트를 많이 하는 편이라 대부분 대기상태로 두는데 

대기상태시 점등되는 주황불이 꺼져있어서 공포감을 느끼며 

전원버튼 연타, 10초이상 꾹눌러보기, 코드 빼고있다 켜보기, 다른 코드로 바꿔보기, 코드로 다른 기계 켜보기 등 을 

땀 뻘뻘 흘리며 해본 결과 본체고장 당첨!!! ^0^

 

메인보드 문제면 20만원 넘게들어 그냥 새로 사는게 낫다 등등의 검색된 글을 보며 불안하게 하루를 보낸뒤 

금요일 아침부터 신논현역으로 플스를 들쳐매고 다녀왔다. 

플스 고치려고 모태집순이가 악명높은 지옥철도 타보고... 내 참...

(석촌-신논현 구간이라서 인지, 방학시즌이라서 인지, 코로나때문 인지 갈때도 돌아올때도 아주 쾌적해서 조금 실망) 

 

10시 조금 안되서 도착한 센터엔 벌써 2대의 플스가 먼저 점검을 받고있었다.. 

내 앞분... 처음엔 하드 문제라서 하드를 여기서 바꾸겠냐 자가수리 하겠냐 체크하더니 

결국엔 메인보드 문제라며 수리를 포기하는걸로 끝나서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대기함

 

다행히 우리 흰둥이는 전원부 고장이라 파워만 가는것으로 끝남...

메인보드 고장이면 이기회에 예쁜 에디션 사지 뭐~ 중고장터에 킹덤하츠 에디션 30도 안하던데~ 하는

패기로운 말은 했었지만 이 순간 흰둥이가 그 어떤 에디션보다 예뻐보임...ㅎ

 

 

아무튼 쓸데없이 알게된 플스4 프로 1테라 기준 수리비

하드디스크 교체비 9만원 ?

메인보드 교체비 24만 9천원 

파워 교체 8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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